6/29/2013

Sublime Text 2 (서브라임 텍스트2) 유용한 플러그인 + 설정


맥(Mac)을 사용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엄청 간단하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함.

링크 들어가면 세부 설정 방법이랑 단축키 적혀있음.


유용한 플러그인

1. Sublime Package Control

플러그인을 쉽게 설치/삭제 해줄 수 있는 플러그인. 필수 설치!

2. Automatic Backups

작업한 내용을 저장할 때마다 자동으로 백업해줌.

3. SFTP

FTP업로드를 서브라임 텍스트 2 내에서 바로 가능하게 해준다. 설정에서 SFTP로 되어있는걸 FTP로 바꿔야함. 저장할 때 바로 업로드하는 옵션 켜놓으면 상당히 유용하다.

플러그인은 이거 3개면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단축키 설정 변경하기

Key Bindings - User 로 들어가서 원하는거 추가하면 됨. 콤마 빼먹지말기.

1. 블럭 지정해놓고 단축키 입력하면 들여쓰기 자동으로 조절
{ "keys": ["ctrl+alt+i"], "command": "reindent"}

2. 붙여넣기 할 때 자동으로 들여쓰기 조절 (두개다 필요)
{ "keys": ["super+v"], "command": "paste_and_indent" },
{ "keys": ["super+shift+v"], "command": "paste" }



아 현재 작업하고 있는 내용을 브라우저에서 바로 보게 하려면

Tool - New Plugin 을 누른다음 밑의 내용을 붙여넣기하고 (탭키를 눌러서 들여쓰기를 잘 해줘야한다! 파이썬이라서..)

import sublime, sublime_plugin
import webbrowser

class OpenBrowserCommand(sublime_plugin.TextCommand):
def run(self,edit,keyPressed):
url = self.view.file_name()
if keyPressed == "1":
navegator = webbrowser.get("open -a /Applications/Google\ Chrome.app %s")
if keyPressed == "2":
navegator = webbrowser.get("open -a /Applications/Firefox.app %s")
if keyPressed == "3":
navegator = webbrowser.get("open -a /Applications/Safari.app %s")
navegator.open_new(url)



저장할 때 Sublime Text 2 에서 Preferences - Browser Packages 누르면 폴더가 쭉 뜨는데 거기에 User라는 폴더에 꼭 저장을 해줘야한다. 이름은 아무거나 하면 됨. 그리고 서브라임 텍스트 2 를 종료했다가 다시 켜자.

그리고 난 후에 단축키 설정에서

{ "keys": ["super+shift+r"], "command": "open_browser", "args": {"keyPressed": "1"}}

이렇게 해주면 된다. 1번은 크롬, 2번은 파이어폭스, 3번은 사파리임. 문법은 그대로 하고 숫자랑 단축키만 바꾸면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 참고로 'command'키는 'super'로 적어주면 됨.


Snippet (스니펫)이라고 어떤 명령어를 치고 tab (탭)키를 누르면 자동완성이 되게 할 수도 있다. html 파일을 편집할 때 해놓으면 정말 편하다.

Tools - New Snippet 으로 들어가서

<snippet>
<content><![CDATA[<!DOCTYPE html>
<html>
<head>
<title>${1:Untitled}</title>
<style type="text/css">
$2
</style>
</head>
<body>
$3
</body>
</html>]]></content>

<!-- Optional: Set a tabTrigger to define how to trigger the snippet -->
<tabTrigger>html</tabTrigger>
<!-- Optional: Set a scope to limit where the snippet will trigger -->
<scope>text.html</scope>
</snippet>



이렇게 입력후 Package 폴더에다가 파일이름.sublime-snippet 이라고 저장한 후 재시작을 해주자.

딱 보면 알겠지만 $1, $2, $3.. 이런식으로 숫자가 들어간 곳은 탭키를 누르면 거기로 포커스가 간다. 엄청 편하다. tabTrigger에는 자동완성을 위한 단어를 넣고 scope에는 text.원하는 확장자 이런식으로 입력해놓으면 된다. 아 그리고 CDATA 저거는 빼버리면 안됨.

6/19/2013

복싱 시작


크로스핏을 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정말 하고 싶었던 복싱을 시작했음.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글러브랑 핸드랩 구입!

글러브는 16온스, 핸드랩은 180인치짜리 구입하라고 해서 그걸로 샀다.






집에서 차로 약 10분정도. 가까운 편임. ㅎㅎ




사진은 잘 안보이는데 저기 앉아있는 분이 나의 코치임



전경. 내가 오전에 가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너무 좋다.




한국 국기 가져오면 걸어준다고 하던데 없음 ㅜㅜ

이베이에서 삼천원정도 하는데 하나 사서 가져갈까 고민중 ㅋㅋ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낡은 맛이 있는 그런 체육관임.





세월의 흔적들





이런 분위기 좋다.


내가 크로스핏을 평소에 해서 체력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복싱 이거 힘들더라.. 근데 펀칭백 칠 때 마다 스트레스 풀리고 정말 재미있다. 이것도 꾸준히 해야겠음.


6/10/2013

불을 뿜는 용이 내 차고에 살고 있다

"불을 뿜는 용이 내 차고에 살고 있다."
내가 진지하게 이런 주장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물론 여러분은 직접 살펴보고 싶을 것이다.
용에 관해서는 수세기 동안 수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 증거는 하나도 없었다. 이것은 대단한 기회가 아닌가?
"한 번 보여주세오"라고 여러분은 말한다.
나는 여러분을 차고로 안내한다. 안을 들여다보니 사다리와 빈 페인트통과 오래된 세발자전거가 보인다.
그러나 용은 보이지 않는다.
"용은 어디 있나요?" 여러분이 묻는다.
"오, 용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나는 막연히 손을 흔들면서 대답한다.
"이 용은 보이지 않는 용이라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았군요."
여러분은 차고 마룻바닥에 밀가루를 뿌려서 용의 발자국을 포착하자고 제안한다.
"좋은 생각이네요." 내가 말한다.
"그런데 이 용은 공중에 떠 다녀요."
그러면 여러분은 적외선 감지기를 사용해서 보이지 않는 불을 탐지하려고 들 것이다.
"좋은 생각이지만 보이지 않는 불은 열이 없어요."
여러분은 용에게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서 보이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좋은 생각이네요. 그런데 이 용은 형체가 없어서 페인트도 묻지 않아요."
기타 등등, 나는 여러분이 제안하는 모든 물리적 검사에 대하여 왜 그런 것들이 효과가 없는지를 특별한 설명을 제시하며 응수한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고 형체가 없으며 떠다니고 열이 없는 불을 뿜는 용이 있다는 것과 용이 없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내 주장을 반증할 방법이 없다면, 생각할 수 있는 한 내 주장에 불리한 실험이 없다면, 내 용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떤 뜻인가?
나의 가설을 무효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이 가설을 참이라고 증명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검사할 수 없는 주장들, 반증할 수 없는 단정들은 영감을 주거나 경이감을 자극한다는 점에서는 어떤 가치가 있을지 모르지만,
진리성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내가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것은 결국 나의 독단을 증거 없이 믿으라는 것이다.

용이 내 차고 안에 있다는 나의 주장에서 실제로 알 수 있는 것은, 나의 머릿속에서 뭔가 우스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뿐이다.
어떤 물리적인 검사도 적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설득하겠느냐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것이 꿈이나 환각이었다는 가능성이 분명히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면 나는 왜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고 있을까?
아마 나는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적어도 나는 인간의 오류 가능성을 대단히 과소 평가했다.

[중략]

다시 말하지만, 단 한 가지 현명한 접근법이 있는데, 그것은 용의 가설을 잠시 거부하고 미래의 물리적인 자료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명히 제정신이고 맑은 정신을 가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이상한 망상을 공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에 여호와 대입하세요 아주 똑같죠?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theism&no=155793&ilbe=0
ㅇㅇ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