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2013

유명 프로그래머들의 인터뷰


"어떤 분야를 새로 시작하는 거라면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그래서 내 돈을 내고서라도 하고 싶을 만한 일을 찾아보세요. 저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성공해야 하는 게 아니고, 성공하기 위해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이비드 바스케비치, 마이크로소프트 CTO


"직장에서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가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함께 일할 사람들이니까요."

- 비야네 스트롭스트룹, C++ 창시자


"하고 싶은 일과 직장에서 하는 일이 비슷할수록 더 좋습니다."

-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컴퓨터 창시자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자기 재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드는 환경에서 일하세요. 자기가 그렇게 일하고 있다는 점에 고마운 느낌이 들 정도는 돼야죠."

- 다이앤 그린, VMware 공동 설립자 및 전 CEO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길 때 더 일을 잘합니다. 자기가 하는 모든 일에서 '1인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수십 년간 열심히 해도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수십 년간 열심히 일할 수 있으려면,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그 일을 즐겨야 하겠죠."

- 리누스 토르발스, GNU/Linux 창시자


"... 정말 좋아하는 직장을 구할 수 있다면 더 나을 겁니다. 더 생산적이 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겁니다. 돌아가고 있는 일 전반에 걸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 레이 톰린슨, 이메일 창시자


"행복을 찾으세요"

- 존 벤틀리,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저자


"저는 일을 진정으로 즐깁니다. 그렇다 보니 일과 재미를 구분 짓는 게 어려울 정도예요."

- 마리사 메이어, 구글 부사장


"제 커리어는 재미로 가득해요. 그게 정말 대단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컴퓨터는 언제나 제 취미였죠. 직장에 가서 취미를 즐기면서도 월급을 받는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 마크 루시노비치,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펠로우


"정말 중요한 점은 그들이 성장하며 회사에 기여하고 그들이 하는 일을 즐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 존 슈왈츠, Business Objects CEO


"제가 드리고 싶은 가장 중요한 조언은 바로 재미있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 제임스 고슬링, 자바 창시자, 썬 부사장 및 펠로우


"... 자신의 열정을 따라가세요. 무엇보다도 그 과정에서 재미를 찾도록 하세요."
- 그래디 부치, IBM 펠로우


"커리어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몇 년, 몇십 년에 걸쳐서 보람 있게 일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커리어상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자신의 이성은 물론 감성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성은 전통적인 관점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감성은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자신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을 알려줍니다. 간단한 평가 방법은 이렇습니다. 일할 때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생각해보세요. 하는 일에 푹 빠져들 수 있다면, 즉 시간이 빠르게 간다면,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 톰 멀로이, 어도비 시스템즈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책 보다가 명언들 같아서 소개해본다.



출처: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샘 라이트스톤 지음)

11/17/2013

[리뷰]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사용기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를 샀다.

신기한게 오프라인에서는 못구할줄 알았는데 16기가, 32기가는 재고가 아직 있어서 애플 스토어에서 바로 살 수가 있었다.




오 to the 픈






뒤쪽엔 충전기랑 케이블이 들어있음.









전원을 넣고보니 배터리가 90% 충전되어있었다.








세팅을 끝마친 모습









뒷모습..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를 나오자마자 사서 쓰고 있는데 예전에 아이패드 2도 나오자마자 사서 1년정도 쓰다가 팔아버렸다. 왜냐하면 사이즈가 크고 레티나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레티나가 아닌 기기는 더 이상 사용하기가 싫은 이유였다.

그리고 넥서스7을 사용했었는데 넥서스7은 비율이 별로였다. 책을 주로 읽는데 가로로 보면은 컨텐츠가 너무 작게 보이고 (소프트웨어 버튼도 컨텐츠를 가리는데 한몫을 한다) 세로로 세워서 보면은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져서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앱들이 안드로이드 타블렛에서는 그냥 안드로이드 폰에 들어가는 앱들 크기만 크게 해놨다. 즉,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위한 앱 자체가 정말 없다. 그래서 넥서스 7도 팔아버렸다.


사고 쭉 쓰면서 느낀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장점으로는

1. 딱 맞는 사이즈와 무게. 자기전에 책이나 잡지를 읽고 자는데 정말 사이즈가 딱 맞다. 세로로 봐도, 가로로 봐도 부담없는 사이즈에 부담없는 무게이다.

2. iOS. 앱 스토어에 아이패드 전용 앱들이 정말 많다. 그러니까 안드로이드 앱처럼 사이즈만 크게 키워놓은게 아니라 타블렛 '전용' 앱들이 있다.

3. 빠르다. 사파리로 인터넷 서핑을 하면은 바로 화면이 뜨고 반응한다.

4. 레티나 디스플레이. 인쇄물 수준까지 ppi가 올라가면서 글씨가 정말 선명해졌다. 이제 더이상 픽셀때문에 거슬리는 일이 없다.


단점으로는

1. 베젤이 워낙 작아서 한손으로 파지하기가 거슬린다.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했다고는 하지만 가끔씩 쓰다보면 파지하고 있는 손 때문에 오작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베젤을 늘리면 크기가 커지고.. 뭐 그래도 베젤 크기는 안늘렸으면 좋겠다 (장점인가? ㅎㅎ).

2. 램, 램, 램. 쓰다보면 가끔씩 팅귄다.  생각보다 별로 안튕길줄 알았는데 사고나서 Garage Band를 설치해서 열자마자 로딩하는 과정에서 튕겼다 (지금은 안튕김).  그리고 가끔씩 로딩을 많이 해야하는 앱을 실행하면 튕긴다.  그렇게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짝 거슬림.

3. 터치 ID의 부재? 아이폰 5S도 사자마자 쓰고 있는데 이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일이 없으니 정말 편하다. 특히 내 비밀번호는 정말 긴데 (영대소문자 + 숫자 + 특수문자) 터치 ID를 쓴 이후로 정말 편하다. 근데 이게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에 없으니 살짝 불편하다. 뭐 이거야 다음 세대에 높은 확률로 추가될 예정인듯.




아 그리고 다섯손가락 멀티 제스처중에 손가락을 쓱 쓸어올리면 멀티태스킹 모드가 되는데 이게 iOS6에서는 자연스러웠지만 iOS7에서 그 방식이 바뀌게 되면서 뭔가 안어울린다. 이런 세세한 부분을 놓친 iOS7가 좀 불만이 많다.  특히 충전중에 번개모양 마크가 배터리 안에 들어가있으면 디자인적으로 더 괜찮은데 왜 밖으로 꺼냈는지도 모르겠고 충전이 다되었을 때도 번개모양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여서 사용자에게 혼란을 준다. 나는 스콧 포스톨이 다시 돌아와서 iOS 지휘를 해줬으면 한다.









11/11/2013

맥에서 크롬 Notification 메뉴바에 생긴거 끄는 방법


얼마전 크롬이 업데이트 되면서 맥에서 위의 스크린샷 처럼 못생긴 아이콘이 생겼다.

끄는 방법은 크롬 주소창에 chrome://flags 라고 치고 엔터





그리고 Enable Rich Notifications 항목을 찾아서 Disabled 변경후에 크롬을 재시작하면 없어진다.

11/05/2013

Remap HOME and END keys for Mac (KeyRemap4MacBook)


1. Download KeyRemap4Macbook, install and rebook Mac. (https://pqrs.org/macosx/keyremap4macbook/index.html.en)

2.
 Click the above icon and click 'Preferences..'


3.
Go to the 'Misc & Uninstall' tab and click 'Open private.xml' button.



4. Then you will see the 'private.xml' file, and open this file with your favorite text editor (or you can download private.xml file [Click here], and replace it).

<?xml version="1.0"?>
<root>
  <item>
    <name>REMAP HOME AND END KEY</name>
    <identifier>private.home_and_end_key</identifier>
    <!-- change right option key (0x3d) to tab key (0x30) -->
    <autogen>
      __KeyToKey__
      KeyCode::HOME,
      KeyCode::CURSOR_LEFT,   ModifierFlag::COMMAND_L
    </autogen>
    <autogen>
      __KeyToKey__
      KeyCode::END,
      KeyCode::CURSOR_RIGHT,   ModifierFlag::COMMAND_L
    </autogen>
  </item>
</root>

Copy and paste above code in the file and save, exit.



5. Go to the 'Change Key' tab, and click the 'ReloadXML' button. Then, you will see the new item and select it.


맥에서 HOME 키와 END 키 쓰기 (Remap HOME and END keys for Mac)


맥에서 HOME 키와 END키가 있는 (화살표 위에 있는) 키보드를 쓰면 윈도우처럼 HOME키와 END키가 작동을 안해서 불편했었는데 해결책을 구글링 해봤다.


1. 라이브러리 폴더에 KeyBindings 이라는 폴더를 생성

2. 그 폴더안에 DefaultKeyBinding.dict 라는 파일을 만들고

{
/* Remap Home / End keys to be correct */
"\UF729" = "moveToBeginningOfLine:"; /* Home */
"\UF72B" = "moveToEndOfLine:"; /* End */
"$\UF729" = "moveToBeginningOfLineAndModifySelection:"; /* Shift + Home */
"$\UF72B" = "moveToEndOfLineAndModifySelection:"; /* Shift + End */

}

이렇게 적은 후 저장하고 맥을 재시작 하면 된다.





여기서 OS X 10.9 는 작동을 하지 않는데, KeyRemap4MacBook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했다.

우선 https://pqrs.org/macosx/keyremap4macbook/ 여기로 접속한 후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 재시작을 한다.

그 후 

이런 아이콘이 생겼을 텐데 클릭해서 Preferences로 들어간 후

Misc & Uninstall 탭으로 이동, Open private.xml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xml 파일을 TextEdit이나 아무 파일을 열어서 아래의 내용을 복사, 붙여넣기 한다 (또는 [여기]를 눌러 다운로드를 받아 파일을 교체한다).

<?xml version="1.0"?>
<root>
  <item>
    <name>REMAP HOME AND END KEY</name>
    <identifier>private.home_and_end_key</identifier>
    <!-- change right option key (0x3d) to tab key (0x30) -->
    <autogen>
      __KeyToKey__
      KeyCode::HOME,
      KeyCode::CURSOR_LEFT,   ModifierFlag::COMMAND_L
    </autogen>
    <autogen>
      __KeyToKey__
      KeyCode::END,
      KeyCode::CURSOR_RIGHT,   ModifierFlag::COMMAND_L
    </autogen>
  </item>
</root>

그리고 저장한 후 파일을 닫고,


ReloadXML 버튼을 누르면 제일 위에 새로운 아이템이 생기는데 그걸 체크해주면 잘 작동한다.


11/02/2013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서 'Move To Dropbox' 삭제하기 (드랍박스)


얼마전 드랍박스가 업데이트 되고 난 후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르면 드랍박스로 이동하기 (또는 옮기기) 메뉴가 생겨서

짜증이 났었는데 드랍박스에 메일을 보내서 어떻게 끄는지 알아내었다.


Hi there,
Thank you for contacting Dropbox!
You can uninstall the Dropbox contextual menu using the following steps:
1. Open the Finder and select Go to folder... from the Go menu (or press Shift-Command-G).
2. A dialog box should appear. Now copy and paste the following line into the box and press the return key:
~/Library
3. Delete the DropboxHelperTools folder by moving it to the Trash.
I hope this helps. Please feel free to email me if I can be of any more assistance!

답변이 이렇게 왔는데, 번역하자면

1. 파인더를 열고 라이브러리 폴더로 이동한다 (파인더에서 이동 메뉴에서 옵션키를 누르면 라이브러리 폴더로 갈 수 있는 메뉴가 생긴다).
2. DropboxHelperTools라는 폴더를 삭제하면 된다.

이게 끝.






추가.

방금 해보고 왔는데 저런 폴더가 없다. 뭐지;;

10/27/2013

개발자들의 명언 모음

Steve Jobs


 "늘 배고프고, 늘 어리석어라(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 [Jobs, Stieves] 애플사 회장

스탠퍼드대 졸업 축사에서... 작년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여태까지 영감이 모자랐던 적은 없었다."

토발즈 [Torvalds, Linus Benedict, 1969.12.28~] 리눅스의 창시자, 리눅스의 아버지

"앞으로 몇 년 뒤에 리눅스가 유닉스를 시장에서 몰아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어디서 영감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빌 게이츠 [Gates, Bill, 1955.10.28~]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마운틴휘트니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해준 인생충고 10가지중에서...



  



"세계에서 자신의 삶을 만들 수 있다." 



리차드 게리엇 - RPG의 황제인 울티마의 제작자

게임소개하는 자리에서...





"사람을 뽑을 때 나는 정신적인 성취감을 물질적인 성취감보다 조금이라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을 선호한다." 



안철수 -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 의장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책중에서...




"유닉스, C는 장난이었다!"  



데니스 리치(Dennis Ritchie) - C 언어 및 유닉스 개발자

만우절의 장난이 되어버린 그들의 인터뷰 해프닝...




"저는 Windows 95를 저의 최대 성공으로 생각합니다." 


Bjarne Stroustrup - C++ 의 창시자

같은 만우절의 장난이 되어버린...





"중요한 것은 실패하더라도 시도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임스 고슬링 - 자바 언어의 창시자

‘썬 테크데이 2004’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해서 "많은 개발자들이 당신을 존경하며 배우고 싶어한다. 자신의 성공에 대해 개발자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라는 인터뷰 질문에





"언어는 종교적인 것이며, 프로그래머들에게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엔더스 헤즐스버그 - 볼랜드에서 델파이 개발, MS에서 C# 개발

C#과 닷넷을 소개하는 인터뷰에서...




"If I can make good games, I don't care about anything else." 


존 카맥 - 3D 게임계의 신이라고 할수 있는...둠 시리즈 개발 및 게임 엔진 개발

진짜 게임개발자가 되기 위한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그 사람.





10/14/2013

GoDaddy(고대디) 서버에서 html 파일안에서도 php 실행하는 방법


GoDaddy 기본 설정으로는

확장자가 html이면은 <?php include "./test.php"; ?> 가 먹히지 않는다.

해결하기 위해서 .htaccess 라는 파일을 만들어서

Options +ExecCGI
AddHandler x-httpd-php .html .htm

라고 입력해주고 저장한 후

원하는 디렉토리에다가 업로드 해주면 된다.

만약 root 디렉토리에다 업로드를 하면 전부 적용되고 폴더에 넣으면 그 폴더만 적용됨.



출처: http://support.godaddy.com/help/article/5121/changing-your-hosting-accounts-file-extensions

레티나 맥북에서 넷빈즈 쓰기


넷빈즈가 아직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 (정확히는 자바 1.7버전을 쓰면)로 실행을 하면 흐릿하게 보였었는데 구글링해서 레티나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go to /Applications/NetBeans/, click on the file Netbeans 7.3, open its context menu and select the option "Show Package Contents".

일단 넷빈즈가 설치된 폴더로 가서 (대부분이 어플리케이션 폴더) 넷빈즈 오른쪽 클릭 후 패키지 내용보기를 클릭.

그 안에 /Contents/Resources/NetBeans/etc 경로로 가서  netbeans.conf 를 텍스트 에디터로 열기.

netbeans_jdkhome  이란게 #으로 주석처리 되어있는데 #을 지워 주석을 풀고

netbeans_jdkhome="/System/Library/Java/JavaVirtualMachines/1.6.0.jdk/Contents/Home"

위와 같이 입력후 저장하면 됨.


그 후에 자바 1.7을 위해서

go to the menu Tools / Java Platforms to see a dialog as shown in the figure below.

넷빈즈 실행 후 Tools -> Java Platforms를 눌러서

/Library/Java/JavaVirtualMachines/jdk1.7.0_##.jdk/Contents/Home

이런식으로 1.7 설치된 폴더를 지정해주면 끝!


출처: http://www.hildeberto.com/2013/05/getting-rid-of-blurred-netbeans-in-your.html

10/09/2013

맥 앱스토어에서 앱들이 업데이트(또는 다운로드)가 안될 때



0. 앱 스토어를 일단 종료
1. 터미널을 연다.
2. 다음과 같이 입력: defaults write com.apple.appstore ShowDebugMenu -bool true
3. 앱 스토어를 실행시킨다. 실행시키면 메뉴에 디버그(Debug) 메뉴가 새로 생겨있음.
4. 디버그 메뉴를 보면 'Reset App'이 있는데 그걸 누른다 (영어로 쓰기 때문에 한국말로는 뭔지 잘 모르겠음).
5. 그리고 다시 디버그 메뉴에서 'Check for Available Downloads' 항목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다시 돌아옴.

출처: http://www.ryanragle.com/index.php?/site/comments/where-does-the-mac-app-store-download-temp-files-to

10/03/2013

무신론자 선언문

Sam Harris


무신론자 선언문 (by 샘 해리스)


어린 여자아이가 세계 어딘가에서 지금 한 남자에게 납치되었습니다. 곧 그는 그녀를 강간, 고문과 살해할 것입니다. 이러한 끔찍한 비극이 지금 일어나고 있지 않다면, 이러한 일은 몇 시간 이내이거나, 아무리 길어도 며칠 이내에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추측은 60억 인구를 포괄하는 통계학적 법칙에 의해 드러납니다. 똑같이 통계에 의하면, 이 여자아이의 부모는 전지전능하고, 사랑으로 가득한 신이 이 가족을 돌본다고 믿습니다. 이들의 믿음이 옳은 것인가요? 이러한 믿음이 좋은 것인가요?

아닙니다.

무 신론의 모든 요소는 이 대답에 함축되 있습니다. 무신론은 철학이 아닙니다. 무신론은 세상을 보는 관점조차도 아니며, 단지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지 않겠다는 표현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이 명백한 사실 들이 무시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명백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검증하고 재검증하고 토론되야 하는 세상에서 말입니다. 이러한 일은 댓가가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은 건방지고 무신경한 일로 치부됩니다. 게다가, 이러한 일은 무신론자가 원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무도 자신을 비(非)점성술사니 비연금술사로 표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사이비들을 부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무신론이라는 단어는 원래 존재하지도 않았어여 합니다. 무신론은 종교의 독단적인 주장에 대해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내는 반론에 불과합니다. 무신론자는 단지, 2.6억명의 미국인(인구의87%)들이 신의 존재에 대해 절대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는 주장과, 신이 자애롭다는 주장에 반해 끝없는 순진무구한 사람들의 이유없는 죽음을 생각할때, 신앙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무신론자들 만이 지금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올림푸스 산의 신들과 별로 다를 게 없는 신을 믿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떠한 사람이건, 얼마나 뛰어난 사람이건간에, 이러한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척을 하지 않으면 선거에 당선 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 나라(미국)의 정책은 중세시대에나 어울릴법한 종교적 타부와 미신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절망적이고 끔찍하며,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이렇게 많은 위험이 없었다면 이러한 일은 단지 우스꽝스러울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것 – 좋은것이건 나쁜것이건 – 이 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잃고, 자식은 부모를 잃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한순간에 떠나보내고, 다시 만나지 못합니다. 친구들은 앞으로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바쁘게 서로를 떠나보냅니다. 이러한 삶은, 크게 보면 끝없는 상실의 연속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세상사람들은 이러한 것에 대한 치료법이 있다고 믿습니다. 옳게(꼭 도덕적이지는 않더라도 고대의 믿음과 판에 박은 모습으로) 산다면 죽고나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결국 망가지는 때가 오면, 우리는 이러한 육신의 짐을 벗고 우리가 사랑하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러 여행을 떠난다고 말입니다. 당연히 랍비들과 너무 합리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세상에서 추방되고, 불신을 멈춘 사람만이 이러한 영생을 누릴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상할 수도 없이 놀라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핵융합 에너지는 태양을 불타오르게 하고, 태양의 빛은 지구에 내려와 모든 진화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천국은 우리가 상상하는 케리비안 크루즈 여행의 겉모습에 불과한 모습입니다. 아마도,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데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천국과 천국의 문지기인 신을 자신의 이미지로 만들어낸 것일 겁니다.

뉴올리언즈의 카트리나 허리케인을 생각해 보십시오. 1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수만의 사람들이 재산을 잃었고, 백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주해야 했습니다.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즈를 습격했을 때, 뉴올리언즈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애롭고, 전지전능한 신을 믿고 있었다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왜 신은 허리케인을 발생시켜 도시를 박살냈을까요? 당연히 신은 높아지는 수위를 피하며 다락방에 올라가 천천히 익사하던 노인들과 여성들의 기도를 들었을 텐데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온 생애에 걸쳐 기도를 올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무신론자들 만이 명백한 사실을 시인할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 불쌍한 사람들은 상상의 친구와 대화하다 죽은 것입니다.

당연히  이 전후무후한 크기의 폭풍우가 뉴올리언즈를 덮친다는 경고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과학의 이해에 대한 부족이었습니다. 카트리나에 대한 경고는 침묵하는 자연으로부터 기상학자들과 위성이미지를 통해 뽑아낸 것이었습니다. 신은 아무에게도 자신의 뜻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뉴올리언즈의 사람들이 신의 은총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아무도 살인적인 허리케인의 바람이 얼굴을 후려칠 때까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포스트 지에 따르면 카트리나 생존자의 80%가 이 경험을 통해 신에 대한 신앙이 더욱 강해졌다고 답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즈를 집어삼키고 있을 때, 1000명에 달하는 이슬람 시아파 성지순례자들이 이라크에서 밟혀 죽었습니다. 이 성지순례자들이 코란의 신을 믿었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들의 삶은 절대진리인 신의 존재에 중심을 두고 정리되어 왔으며, 여성들은 베일을 쓰고 다닙니다. 그들은 신의 말에 대해 다른 해석을 해 왔다는 이유만으로 서로를 죽입니다. 마지막 생존자들이 이 비극을 겪고 신앙을 버린다면 좋겠지만, 그 사람들은 신의 은총에 따라 살아남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무신론자 만이 끝없는 살아난 사람들의 자만과 자기 기만을 깨닫습니다. 무신론자 만이 ‘신이 자신들만을 구원하였다는 생각, 그와 동시에 유아들을 침대에서 수장시키는 그 신이, 자신들을 구원하였다는 생각’ 이 얼마나 윤리적으로 잘못된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무신론자만이 지겹도록 들어온 영생의 환타지를 통해 세상의 고통을 감추려는 생각을 거부합니다. 무신론자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습니다. 무신론자들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특별히 타당한 이유없이 그들의 행복을 잃어가는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얼마나 거대한 재앙이 일어나야 사람들이 신앙을 버릴 수 있을 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태인 학살로도 믿음을 져 버릴 수 없었습니다. 르완다에서 신부들이 메세드(칼의 일종) 을 들고 학살을 일삼을 때에도 사람들은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20세기동안 5억명의 사람들, 그 중 대부분이 영아인 사람들이 천연두에 걸려 죽어갔습니다. 신의 뜻은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어떠한 사실도, 아무리 불행한 사건이라도 신에 대한 감사로 받아들입니다. 신앙에 대해서는 우리는 너무나 관대하게 받아들입니다.

당연히, 신자들은 모든 세상의 고통은 다른 신이 한 짓이라고 종종 설명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동시에 신이 전지하고 전능하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이제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당연히 신학의 고전적인 문제로, 이 문제는 답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이 악명높은 재난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신경쓰지 않습니다. 신은, 따라서, 무능력하거나 사악합니다. 지금쯤 되면 신앙이 깊은 독자들은 다음의 전환을 시도할 것입니다. 신은 인간의 도덕 관점으로 판단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인간의 도덕 관점은 신자들이 신의 선함을 주장하는 기준이었습니다. 게다가 동성애나, 기도에서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가, 등의 사소한 것에나 신경쓰는 신은 그만큼이나 수수께끼입니다.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아브라함의 신은 창조를 이룬 신에 어울리지 않을 분더러, 인류에도 적합하지 않은 신입니다.
당 연히 다른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제일 이성적이고 불쾌하지 않은 가능성 말입니다. 바이블의 신은 허구에 불과합니다. 리차드 도킨스가 깨달았듣이, 우리는 제우스나 토르에 관한 신에 대해서 무신론의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무신론자들 만이 바이블의 신 또한 다를게 없다는 것을 깨달은것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무신론자 만이 심오한 고통에 대해 꾸밈없이 받아들이고, 동정합니다. 우리가 죽고 사랑하는 모든것을 잃는다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이러한 일은 듣기 싫을 정도로 끔찍한 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생전에 이유없이 고통받기도 합니다. 세상의 말할 수 없이 큰 고통의 많은 부분은 종교에 의해 자행되어 왓습니다. 종교전쟁, 종교적 증오, 종교적 분열, 종교적 허구 –이러한 것들이 무신론을 윤리적이고, 지적인 필수요소로 만듭니다. 하지만 사회의 작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이유만으로, 주변 사람들의 허구적인 삶에서 부끄럽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신앙의 성질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22%가 근 50년 이내에 예수가 재림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른 22%의 사람들은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아마도 매주 1회 이상 교회에 가는 44%의 사람들일 것이며, 신이 유태인들에게 이스라엘을 약속했으며, 아이들에게 진화론을 더이상 가르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이 잘 알고 있듯이, 이러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가장 잘 협동하며 열성적인 유권자들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시각과 편견은 모든 국가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진보진영 또한 이러한 잘못된 것을 배워서 바이블을 인용하고,  어떻게 하면 종교적 성향만으로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의 환심을 살까 궁리하고 있습니다. 50%이상의 미국인들이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매우 부정적’ 이거나 ‘부정적’ 인 생각을 가진다고 합니다. 미국인의 70%는 대통령 후보가 종교에 열성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이성은 미국 정부의 하위 부분인 학교로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인의 28%만이 진화론이 사실이라 생각하고, 68%는 사탄이 실존한다고 믿습니다. 이 정도의 무지는, 육중한 초강대국의 머리와 내부를 지배하였을때, 전 세계의 문제가 됩니다.

종교적 근본주의는 똑똑한 사람 모두가 비판하기 쉽지만, ‘중도적인 신앙’이라 불리는 것들은 우리 사회에서 엄청난 특혜를 누립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에서 조차 말입니다.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근본주의자들이 부족한 증거와 이론으로 그들의 신앙을 정당화하는 반면-최소한 노력이라도 하는-에, 중도주의자들은 믿음이 주는 좋은 결과물에 대해서만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성경이 진실로 이루어져서 신앙을 갖는다고 하지 않고, 그들은 ‘종교가 삶에 의미를 주기 때문에 믿는다고 말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 수십만의 사람들이 쓰나미로 인해 죽었을 때, 근본주의자들은 이 참혹한 사건을 신의 심판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신은 낙태, 우상숭배와 동성애와 같은 악에 대한 간접적 메세지라고 했습니다. 윤리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이러한 해석은 특정 가정을 더했을 때에는 어찌보면 이성적입니다. 중도주의자들은, 그에 반해 신과 관련되었다고 연관짓기를 거부합니다. 신은 완벽한 미스테리이며, 단지 황폐한 악에 대한 위로의 역할밖에 하지 못합니다. 동남아 쓰나미와 같은 엄청난 재앙이 일어났을때, 중도의 신앙은 사탕발림과 무심한 헛소리만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량한 사람들은 진실하게 믿는 신자들보다 이런 허무한 이야기들을 믿는것을 선호합니다. 큰 재앙들 가운데서 중도적인 신학이 강조하는 심판이 아닌 신의 자애는 확실한 미덕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물에 불은 시체를 바다에서 건져낼 때에 표현되는 것은 신이 아닌 사람들의 자애라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천의 아이들이 어머니의 품에서 앗아져 익사할 때에도 중도주의 신학은 이 위치-가장 적나라한 도덕적 겉치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심판의 신학이 이보다 더 논리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그의 뜻은 절대 헤아릴 수 없지 않습니다. 이 참혹한 사건에서 한가지 헤아릴 수 없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수 많은 남녀가 이러한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으며, 이것이 도덕의 이상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중도주의자들이 말하는 ‘이성적인 사람도 신을 믿음으로서 행복과 죽음에 대한 안정, 또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완벽히 터무니없는 이야기이다. 이 부조리는 ‘신’이라는 단어를 다른 위안을 주는 단어로 바꾸면 명백하게 보입니다. 예를들자면, 마당에 냉장고만한 다이아몬드가 묻혀있다고 믿고 싶어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연히 이러한 생각을 믿음으로서 기분이 굉장히 좋을 것입니다. 만약 그가 중도주의자들과 비슷한 예를 타르며 다음과 같은 고집스런 말을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에게 왜 마당에 전 세계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보다 수천배나 큰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믿냐고 묻고 그가  “이 믿음은 제 삶에 의미를 주니까요” 또는 “우리 가족들은 주말에 이 땅을 파는것을 즐기고 있어요” 또는 “나는 우리 마당에 냉장고만한 다이아몬드가 묻히지 않은 세상에서 살고싶지 않아요” 이렇게 대답한다면 이러한 대답은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이런 대답은 바보거나 미친 사람의 대답일 것입니다.

우 리는 파스칼의 논증이나, 키에르케고르의 변증법, 또는 다른 철학적인 사기논증이 왜 말이 안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는 것은 신의 존재가 자신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그 존재 자체가 믿음의 이유가 된다는 것을 믿는것입니다. 당연히이러한 믿음은 이러한 질문(신의 존재에 대한) 자체와 개개인의 믿음에 대한 용인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교적인 믿음, 세상의 이치에 대한 믿음은 다른 믿음들과 비교할 때에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러한 이성과 죄악이 대치되는 일에 대해서 근본주의자는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 반면, 중도주의자들은 거의 당연한 듯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성과 신앙의 비호환성은 인간의 사고에 따른 당연한 사실로 수세기 동안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믿음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던지 그렇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떠한 종류의 사람이건 이성의 타당성을 믿으며 가능한 한 최대한 이유와 증거를 찾습니다. 이성적인 의문이 신앙을 지지할 때에는 언제나 환영받습니다. 이성적인 의문이 신앙을 위협할 때에는 비웃음을 삽니다. 어떠한 때에는 이 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합니다. 종교적 교리에 대한 증거가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또는 교리에 어긋나는 증거가 존재할 경우에는, 신자들은 “믿음”으로 치부하며 넘어가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유를 댑니다. (예를 들자면 “신약의 구절들이 구약의 구절을 재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창문에서 예수의 형상을 보았어요”, “기도를 올렸더니 우리 딸의 암 증상이 완화되었어요”). 이러한 이유들은 대체적으로 타당하지 못하지만, 이유가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입니다. “신앙”이란 것은 이성이 더이상 통하지 않을 때에도 믿음을 유지하기 위한 면허증에 불과합니다. 비호환적인 종교적 믿음들로 인해 박살난 이 세상에서, 역사의 종말과 영혼의 불멸을 논하는 철기시대적인 신의 개념이 점점 나라를 침식하는 이 나라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들을 게으르게 이성적인 부분과 신학적인 부분으로 나누는 일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신앙과 친절한 사회

신 자들은 무신론이 20세기에서 가장 큰 범죄들을 저질렀다고 종종 얘기합니다.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폴포트의 정권은 어느정도 각각 비종교적인것이 사실이지만, 이성적인 정권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연설들은 인종, 경제, 국가주의, 역사, 또는 반지성주의의 망상에 빠진 설교와 조금 다를 뿐입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는, 종교가 이러한 부분에서도 과실이 있습니다. 유태인 학살을 생각해 보십시오. 나치 유태인 소각장을 만들어낸 것은 중세시대 기독교에서 유래된 반유태주의입니다. 수세기동안 독일 신자들, 그중 믿음이 가장 강한 신자들은 유태인들을 최악의 이교도들로 분류했고 사회악들의 대부분을 그들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독일에서 발생한 유태인들에 대한 증오는 대체적으로 세속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었지만, 종교에 의한 유태인들에 대한 이미지 악화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바티칸은 1914년도까지도 신문에 유태인 비방을 하였습니다.)
아우슈비츠, 굴락(소련 수용소), 킬링필드는 사람들이 믿음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로 충만해서 생긴 일이 아닙니다. 반대로, 이러한 비극은 어떠한 타당하지 않은 세속적인 이상주의의 위험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지 못하였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당연히 말 할 필요도 없이, 종교적 신앙에 관한 비판은 무신론의 교조(도그마)에 무조건적인 따름에소 오는것이 아닙니다. 무신론자가 보이고자 하는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교조(도그마) 자체의 문제입니다. 모든 종교들이 필요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도그마 말입니다. 역사상 어떠한 사회도 사람들이 너무 이성적이라 문제가 생긴 사회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이 종교를 없에는 것은 불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많은 선진국은 벌써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어쩔  수 없이 고대의 종교적인 소설에 의지해 삶을 이루어나가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소위 “신(神) 유전자”는 왜 다른 선진국의 국민들이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선진국들의 무신론자 비율은 종교 없이는 도덕이 없다는 이론을 반증합니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호주, 캐나다, 스웨덴, 스위스, 벨기에, 일본,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과 같은 나라들은 지구에서 가장 비종교적인 나라입니다. UN의 인간개발보고서(05)에 따르면 이 나라들은 기대수명, 문맹율, 개별국민소득, 교육달성, 양성평등, 살인범죄율, 영아사망율에 따르면 가장 건전한 나라입니다. 이와 반면해 인간 개발 하위 50위의 나라들은 확고히 종교적인 나라입니다. 다른 분석들 또한 똑같은 내용을 말합니다. 미국은 부유한 민주국가들중 특이하게도 종교 직역주의와 반(反)진화론이 강한 나라입니다. 또한 살인범죄, 낙태, 10대 임신, 성병전염과 영아사망율이 높은 것도 특이한 점입니다. 미국 내부에서도 똑같은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미신적인 종교 성향과 반 진화론의 수준으로 대표되는 중서부와 남부 주에서는 위와 같은 사회의 건강도를 측정하는 수치들에 대한 문제들이 똑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동북부의 세속주의적인 주들은 유럽의 그것과 비교할 때에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로 얽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에 대한 믿음이 사회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사회의 문제가 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질 수도, 또는 두 문제가 다른 어떠한 문제로부터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인과관계에 대한 이슈는 배제하더라도, 무신론이 건강한 사회와 완전히 호환적이라는 것과, 종교적 믿음이 꼭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신론자 비율이 높은 나라들일수록 또한 개발도산국에 대한 지원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기독교 문자주의와 실제 기독교적 가치의 관련성은 다른 자선사업 지표에 의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경영자와 평균 직원간의 연봉차를 보십시오. 영국은 24대 1, 프랑스는 15대 1,  스웨덴은 13대 1, 83%의 사람들이 예수가 진짜로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믿는 미국에서는 475대 1입니다. 과연 이 거대한 낙타가 바늘구멍을 쉽게 통과한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폭력의 근원으로서의 종교

21세기 문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중에 하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윤리, 영적인 경험, 그리고 피할 수 없는 고난과 같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들을 비논리적이지 않게 표현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과제에 있어서 종교적 믿음만큼 문제가 되는것은 없습니다. 비호환적인 종교적 신앙은 이 세상을 분리된 도덕제도를 가진 그룹으로 분열시켰습니다. 기독교인, 무슬림, 유태인, 힌두등으로 말입니다. 이러한 분리는 계속해서 분쟁의 원인으로 남아왔습니다. 종교는 오늘날 역사상 어느때보다도 큰 폭력의 원천입니다. 최근의 팔레스타인 (유태인과 무슬림), 발칸반도 (정교회 세르비아인과 카톨릭 크로아티아인, 정교회 세르비아인과 보스니아와 알바니아의 무슬림), 북아일렌드(청교도와 카톨릭), 카슈미르(무슬림과 힌두), 수단(무슬림과 기독교인), 나이지리아(무슬림과 기독교인),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리아(무슬림과 기독교인), 스리랑카(불교인과 힌두인), 인도네시아(무슬림과 티모르의 기독교인), 이라크와 이란(시야파와 수니파 무슬림), 그리고 카프카스 지역(정교회 러시아이인과 체첸 무슬림, 아제르바이잔 무슬림과 기독교 아르메니안) 과 같은 케이스들은 단지 소수에 불과합니다. 앞서 말한 지역들에서 종교는 근 10년 수백만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명백한 원인입니다.
이 무지가 통제하는 세상에서, 무신론자만이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종교적 신앙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폭력을 조장합니다. 종교는 최소한 다음의 두 분야에서 폭력을 고무합니다. (1) 사람들은 종종 창조주의 뜻에 행동한다고 믿고 그에 따라 다른 사람을 죽입니다. (사후에 영원한 행복을 약속받는다는 이 정신병적인 믿음에 따라서 말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행동은 수도 없이 많은 예가 있고 그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지하드 요원의 자살폭탄 테러입니다. (2) 더 많은 사람들은 단지 자신의 종교가 도덕적 가치관의 중심이라 믿기 때문에 종교적 분쟁을 일으킵니다. 인간 문화중 지속되어 일어나는 문제중에 하나는 아이들에게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 대한 공포와 잘못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많은 세속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는 종교분쟁은, 결과적으로, 종교로 인해 일어난 것입니다. (아일렌드만 봐도 됩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중도주의 신자들은 인간 분쟁은 언제나 교육의 부족, 가난, 또는 정치적인 불만으로 인한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진보진영의 망상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는것은, 9/11 테러범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9/11 테러범들은 정치적인 억압따위는 겪은 과거가 없는 중산층 대졸자들이었습니다. 반면에 그들은 동네 이슬람 사원에서 불신자들의 타락과 순교자들이 가게 될 천국의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과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나 많은 건축가와 기계공학자들이 시속 700km로 벽을 들이받아야지 우리는 성전(聖戰)자들의 폭력이 교육, 가난 또는 정치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인정할까요? 놀라웁게도 진실은 이렇습니다: 혼자서 핵폭탄을 만들 수 있을정도로 교육이 잘 된 사람도, 죽고나서 천국에서 72명의 처녀를 가질 수 있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신앙에 의해 분열된 사람의 정신은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하며, 그러한 분열은 지성이 종교적인 망상을 뒷받침하게 될 정도로 까지 자라납니다. 만약 우리가 종교의 폭력을 근절하고자 한다면, 종교의 거짓된 확신을 근절해야 합니다.

왜 종교는 인류 폭력의 강력한 원인일까요?

우 리의 종교는 근본적으로 상호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는 죽었다 살아났고, 슈퍼히어로처험 다시 이 땅에 내려오거나 그렇지 않을 두가지 경우밖에 없습니다. 코란은 불변하는 신의 뜻이거나 그렇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종교는 세상의 이치에 대해 구체적인 주장을 합니다. 이러한 상호 호환 되지 않는 다수의 주장은 지속되는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어떠한 다른 주장의 분야도 다른 사람과 자신의 불화를 크게 강조하거나, 영구적인 보상과 처벌의 차이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종교는 ‘너희들과 우리’ 라는 생각이 중요한 차원을 넘는 그러한 분야의 하나입니다. 만약 어떠한 사람이 신의 이름을 바르게 부르는 것으로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고통의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믿으면, 비신자와 배교자들을 험하게 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는 살인또한 정당화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떠한 말을 함으로서 자신의 아이들의 영혼이 영원한 불행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면, 옆집에 사는 이교도는 소아성추행범보다 훨씬 위험한 사람이 됩니다. 종교적인 다툼은 단순한 부족주의, 인종차별 또는 정치색에 따른 충돌에 비해 헤아릴 수 없이 위험합니다.

종교적 신앙은 대화를 멈추게 합니다. 종교는 믿음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는 것이 계획적으로 금지된 유일한 분야입니다. 그러면서도 이 믿음은 종종 사람들의 삶의 의미가 되고, 죽음의 의미가 되고, 그리고 너무나도 종종 살인의 이유가 됩니다.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큰 이해관계가 걸려 있을 때에 사람에게는 대화로 해결할 것인가, 폭력을 행사할 것인가의 단순한 선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이 되려는 의지,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새로운 증거와 이론에 의해 발전시키려는 의지만이 대화의 근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증거가 없는 확신은 인간성을 빼앗고 불화를 조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성적인 사람들이 언제나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을테지만, 반면에 비이성적인 사람들은 그들의 교조에 의해 분열될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다른 종교간의 대화를 증가시킴으로 인해 세상의 분열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심히 가능성 없는 일로 보입니다. 문명세계의 해결책이 명백한 비이성에 대해 서로 포용하는 것일 리 없습니다. 진보적인 종교 토론을 주장하는 단체들은 서로의 세계관이 충돌하는 부분을 덮어두고 넘어가려교 하지만, 이 부분은 같은 종교의 신자들간의 충돌의 원인으로 남게 됩니다. 결국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역자: 대개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따라가는 사고 방식)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노예제도나 식인풍습이 없어진것 처럼 종교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어지려면 우리가 신앙의 교조를 버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우리는 신앙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에 대한 이유가 없거나 또는 부적절한 근거만이 있다면, 우리는 세상과도, 사람들과도 단절됩니다. 무신론은 단지 가장 단순한 지적 솔직함(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나가는것) 에 대한 헌신입니다. 사람의 확신의 강도는 그가 가지고 있는 정당한 근거와 증거에 비례해야 합니다. 확실하지 않은데도 확실하다고 우기는 것, 어떠한 증거도 없으면서 확신하는 것은 지적, 그리고 도덕적인 결점입니다. 무신론자만이 이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무신론자는 단지 종교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그 거짓말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번역 출처: http://atheism.or.kr/bbs/board.php?bo_table=theory&wr_id=257
원문: http://www.truthdig.com/dig/item/200512_an_atheist_manifesto

9/25/2013

아이폰 5s 도착





iPhone 5s 32기가 골드(샴페인)을 오늘 받았다.

일단 첫 소감은 지문인식이 생각보다 훨씬 빠름.

아이폰 잠그고 나서 다시 잠금해제 하려고 홈버튼에 손가락으로 누르면 락화면 나올 새도 없이 바로 잠금해제가 됨 ㅋㅋ

일단 조금 써보고 후기 작성해야겠다.



9/23/2013

9to5mac에서 아이폰5 케이스 당첨





Apple 관련 뉴스를 보러 http://www.9to5mac.com에 자주 가는데

케이스 뿌린다고 해서 신청하고 까먹고 있었는데

당첨되었다고 하네 ㅋㅋ

굳~

9/12/2013

아이폰 5S와 아이폰 5C



아이폰 5S : 혁신은 어디에?

먼저 이야기하자면 아이폰 5S는 제가 보기엔 혁신입니다. 그러나 그건 제 관점이고, 대부분의 분들에겐 "아이폰5 파트 2" 겠죠. 실제로 외형적으로 변한것은 LED 플래쉬가 두개, 홈버튼이 크리스탈이고 금속 테두리, 중앙에 네모 문양 없음. 딱 이거죠. 저 역시 동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혁신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A7, 64bit
이번 아이폰 5S의 특징은 64bit A7 AP입니다. 현재 모바일 CPU중에서는 유일한 64bit죠(서버용 ARM인 Cortex A50이 64bit입니다). 범용 레지스터와 부동소수점 레지스터가 2개씩 있다고 강조한걸 보면 어지간히 처리 성능의 향상을 강조하고 싶었나 봅니다(일단 A6의 두 배입니다).
부동소수점 연산은 3D, 그래픽,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물리 연산 등 게임 방면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 효과가 가장 쉽게 나타나는 부분이 바로 카메라 성능입니다. 1초에 10장의 사진을 처리한다거나, 그 사진을 조각내서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고, 720p로 초당 120장의 영상을 촬영하는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은 사실상 A7의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구현된 것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이러한 부분은 처리 능력이 딸리는 기존 AP에서는 무리라는 겁니다. 즉 아이폰 5S에서 A7과 카메라는 따로 때어 말하기 힘든 관계입니다.


M7 Motion Coprocessor
사실 개인적으로 제일 놀란 것은 M7 동작 인식 보조프로세서입니다.
(Co-Processor라는 단어를 몇 년만에 본건지....)

아이폰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에선 "사람이 하는 조작에 실시간에 가깝게 반응하는 터치감"이라는 혁신을 가져왔는데, 이를 위해선 터치와 그래픽 처리 부분만을 전문적으로 보조하는 전용 그래픽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이 컷습니다. 다들 할 줄 알고 하면 된다고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애플이 했던거죠.

그럼 앞으로 어떠한 기능이 주안점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기능을 구현하기엔 현재 하드웨어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그러나 다들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라고 한다면? 바로 그런 이유때문에 M7이 등장합니다. 다들 소프트웨어적으로 적당히 처리하고 있는 =말이 적당히지, 사실 우리들이 느끼기 힘들 정도로 잘 처리하는 편입니다= 부분을 전용 칩까지 박아서 따로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M7이 담당하는 처리는 물리적인 모든 움직임을 전부 총괄합니다. 가속도, 자이로, 나침반같은, 굳이 그러한 것을 보조프로세서씩이나 설계하고=주문에서=생산하고=포함시켜=코드상으로 따로 처리하게 하는 일을 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 가장 큰 의문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게 있어서 과연 뭐가 좋을까.

1. 더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정말로 "계단을 올라가서 몇 미터나 상승했는지" 라던가 "한 걸음에 보폭이 얼마나 되는지" 같은 것을 잴 수 잇습니다. 심지어 아이폰을 손에 들고 허공에 무늬를 그리면 그걸 잡아낼 수 있을 정도....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손에 들고 마법 지팡이처럼 쓸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겁니다.

2. 소모 전력이 줄어든다.
아이폰 이전 PDA가 GPU의 할 일을 CPU로 처리했기에, 느리면서 전기는 많이 먹는 결과를 내놨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보계같은 앱을 쓸 경우 AP는 그 단순한 작업을 위해 움직입니다. 심지어 단순히 걷고 있을 뿐인데, AP가 깨어나서 일을 해야합니다. M7은 이러한 상황에서 AP대신 일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단순 작업 전담 비서가 되어서 머리좋은 사장님을 쉬게 하는 역할이 되는겁니다. 이는 관련 기능을 쓰는 앱이 소모하는 전력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3. 1+2=하루종일 모션 디텍팅!
이러한 M7의 첫번째 주자로 나온 녀석이 바로 나이키 퓨얼 플러스입니다.
(나이키 퓨얼 보러가기 : http://nikeplus.nike.com/plus/what_is_fuel/ )

나이키 퓨얼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나이키제 만보계 차고 하루종일 움직인걸 점수로 환산해서 너네 친구들끼리 카톡 게임처럼 경쟁하고 노셈" 입니다. 진짜 이겁니다. 운동과 활동 그 자체를 게임처럼 바꾸는 게임화(Gamification)를 통해 운동과 육체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흥미유발 뭐 이런거 넘어가고 저런겁니다.

그런게 아이폰 5S속으로 쏙 들어옵니다. 심지어 이게 게임 센터에 떠서 대놓고 친구들과 경쟁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루 종일 움직여도(나이키 퓨얼밴드는 24시간의 활동 기록으로 경쟁합니다) 전력은 현재보다 훨씬 적게 먹을겁니다.

이러한 M7칩을 이용하는 API는 이미 제공되었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얼마나 재미있는 기능이나 특이한 기능을 넣을 수 있는지가 제게는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정말로 다양한 앱과 게임들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문을 볼까요.

Touch ID
터치ID는 현재  가장 심플한 지문 인식 방식입니다. 사실상 유일한 지문인식폰인 베가 LTE-A는 후면 지문인식부가 따로 존재하지만, 아이폰은 누를 수밖에 없는 홈버튼에 있기 때문에 추가 행동이 필요치 않습니다.
(굳이 따지면 저는 후면도 정면도 아닌 측면이 좋습니다만....)

사실 아이폰5S의 지문인식 기능에 대한 비웃음은 어떤 의미론 유명세가 아닌가 싶은데, 베가 LTE-A나 HTC 원 맥스는 아예 언급은 커녕 그런게 있었어? 취급이라 말이지요. 무평보다 악평이 백배 나은 법이니...

물론 해외에서의 반응은 충분히 이해할만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백도어 사건, 애플과 구글의 위치정보 저장건에 이어서 어지간한 암호는 다 뚫어버린지 오래라는 NSA와 후버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FBI라면.....
근데 솔직히 그게 걱정되면 스마트폰 쓰지 마! 라고 말하고 싶네요. 사실 저렇게들 말해도 대부분은 그냥 사서 그냥 쓰게 될겁니다. 그리고 "어 의외로 편하네" 하겠죠.

특히 한국은....지문 10개 동사무소에서 다 찍고 온거 기억하시려나....주민등록 기록이 관공서에서 통짜로 유출된게 아니냐는 뉴스까지 나온 마당이니 그다지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털리면 옛날에 털렸을테니까요.

터치ID는 다른 지문 인식 장치들과 두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센서가 매우 크고 전방향 인식을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니 아이브의 사상을 대변이라고 하듯이 "플랫하다"는 겁니다. 보통 지문인식 장치는 인식기 부분이 볼록 튀어나오거나 오목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센서가 1렬 막대 형태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은 대형 센서로 인해 완전 평면으로 만들었고, 더욱 특이하게도 홈버튼의 테두리 금속 링이 높이가 없다는 겁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버튼 주위에 테두리를 두르지요.  그 외에도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버튼에 테두리를 두릅니다. 이는 테두리가 조작성을 상당히 상승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그냥 평범하게 기존에 쓰듯이 사용하는 행동"이 그대로 지문 인식으로 연결됩니다. 사용자에게 무언가 따로 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인식시에 누르고 있을 때 뿐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이게 아이폰에서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지문인식 장치의 두번째 용도 - 마우스로 활용에서 아주 큰 장점이 됩니다. 전후좌우 360도로 이동하는 마우스 활용의 경우 요철이 무척 귀찮게 느껴지게 되지만, 아이폰의 경우 그러한 요철이 최소한도로 줄었기 때문에 사용시 편의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과연 지문인 장치를 그렇게 사용할 수 있게 API가 제공될지는 또 다른 의문이군요....


살짝 마지막 직전 정리를 해보자면
A7, M7은 혁신에 들어갑니다. 지문인식장치는 덤.
아이폰 5C는 타사 대응 하드웨어 전략에 들어갑니다. 아이폰 5의 길어진 화면, 내년 아이폰 6의 커질지도 모르는 스크린도 여기에 해당되죠. 더 싼 가격과 다양한 컬러가 사람을 -낚시-끄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전략으론 타사 대응 소프트웨어 전략이 있습니다.

1. 아이튠즈 라디오.
그냥 취향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셔도. 현재까진 특이점은 별로 보이지 않으며, 따라서 소개에서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고도 다들 신경도 별로 안 씁니다.

2. iWorks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는 MS 수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든든한 기둥이고, 구글 오피스는 간단한 작업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보이죠. 이에 대응하는 애플의 전략이 바로
-iWorks 공짜로 주기. MS는 돈 주고 사야한다죠?
=iCloud Works. 우리도 온라인 오피스 있습니다. 공짜에요! (느린게 흠이지만)
애초에 애플은 자기네 태두리 안에서는 아주 준수한 활용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iWorks는 개별적으로 통합적으로도 빅 카드입니다(기존 구매자들에겐 어떻게 해줄지 모르겟지만요). 각각의 앱 성능도 좋은 편이고, iCloud로 연동되는 것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맥이 없더라도 이제는 iCloud.com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iWorks가 더욱 쓸모가 있어졌습니다. 온라인으로 작성이 가능한 iCloud Works는 구글에게, iWorks 기본 증정은 아이패드로 왜 오피스 안 내주냐고 MS에게 각각 한 방 씩 날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확실히 남들보다 반 보 앞선 아이폰이었습니다만, 그 반보가 일반인들에겐 그다지 의미가 없는 영역, 다시 말하자면 일반인이 보기엔 나아진게 없는 기기라는 점에서 이번 키노트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필 쉴러, 조너선 아이브, 팀 쿡이 돌아가며 나오고 설명하는 모습은 일단 잡스라는 하늘이 사라져도 천하삼분지계로 안정적인 중원이 된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어쨌건) 아이폰 5S와 5C에서 보이는 조너선 아이브의 한계 안에서 최대한 노력한 결과물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5C를 만들어내고 도코모와 차이나 모바일을 잡은 팀 쿡의 능력도 무시할 수는 없었겠죠. 결국 아이폰 5C는 잡스의 마지막 유산과 애플 삼두의 실력이 혼합된 물건으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이 첫 출발이라고 본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 아닌가 합니다.

내년에는 더 잘 하겠지요. 기대해 봅니다. :)

추신 : 아이패드는 아무래도 내년 3월 발표군요. 드디어 원래 일정으로 돌아가네요? 아마도 패드 128과 미니 레티나가 나온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쿼드코어좀.











 기본적으로 아이폰 5입니다. 아이폰 5는 단종되었으며, 5C는 보급형 기종으로 원래 아이폰 5가 들어갈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

아이폰 5C의 는 매년 전년도 제품이 자리내림하던 애플의 방식을 깨고 등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와 나온 특징들을 추측해 보겠습니다.

1. 보 급 형. 저가형이 아니다. 즉 "아이폰은 만져보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싫어했던 사람들" 그리고 "아이폰을 사달라고 하는 청소년 층" 을 타겟으로 잡은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기능상의 문제는 없으되, 고급스러운 세단같은 디자인은 아니고 예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느낌의 디자인이 그러한 추측을 강하게 해줍니다.

2. "보급형 시장 층"을 놓치고 있었다. 이는 애플의 외부에선 끊임없이 언급되던 사항이며, 잡스는 무시했겠지만 팀 쿡은 놓치지 않았을 요소 입니다. 아마도 팀 쿡은 예전부터=잡스가 죽기 전부터= 보급형 제품에 대한 논의와 계획을 해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신품이다. 작년에 나온 모델이 아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 - 얼리 어답터가 아닌 평범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것을 신경씁니다. 제 서클러이신 분들이야 "내용물은 작년거네 뭐." 하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 해 새로 나온 신형"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에 좌우됩니다.

4. 싸고 만들기 쉽다.
하이그레이드 알루미늄을 모서리 깎고 아노다이징하는 현재의 케이스는 비싸고, 만들기 힘들며, 잘 긁히고, 그만큼 불량도 잘 납니다. 그러나 이  *"자칫하면 아동용으로 보이는 아이폰 5C의 플라스틱 케이스"* (비하의 의미가 아닙니다. 보나마나 실제로 보면 청소년에 걸맞게 예쁠겁니다) 는 그 단가도 싸고 생산 속도도 금속에 비해 비교가 안되게 빠르며 스크래치에도 엄청나게 강합니다.
청소년과 중국을 노리는 물건이겠죠.

정리하자면
비싸서 사기 꺼려하던 사람들
비싸서 사주기 힘들던 사람들
신품을 선호하는 사람들
이 아이폰 5C가 노리는 고객으로 보입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긁힘에 엄청나게 강하다"는 점이 있고, 때문에 "생산성 역시 아주 높다"는 점은 단가 절감과 대량 생산/판매를 위한 것이죠.

아마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해 본다면

1. 매년 아이폰과 아이폰 C의 신품이 나온다. 아이폰은 유리+금속의 고등급 디자인, 아이폰 C는 플라스틱, 고무 등의 염가판 디자인.

2. 전년도 발매품은 한 단계씩 떨어져 다음 해에 판매된다. 즉 작년도 아이폰이 신품 아이폰 C와 동급에 보급기로 팔리며, 작년도 아이폰 C는 현재의 최저가 기종 자리를 차지한다(아마도 아이폰은 64GB만, 아이폰 C는 16GB와 32GB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지). 이러할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의 제품에서 2년 지난 기기를 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진다".
아마도 두 기종 다 이러한 식으로 1년만 더 판매하고 단종시킬 것이다. 실제로는 전년도 제품을 신품 포장해서 2년 더 판매하게 되므로 현재와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저 값 비싼 메탈 하우징을 1년 덜 팔게되는 장점이 생긴다.


그렇다면 아이폰 5C는 애플에 이득이 될까 아닐까.

이득이 됩니다.

아이폰 5C를 엄밀하게 따져보면, 그저 "작년도 제품을 더 싼 케이스에 넣어서 판매하는 것" 입니다. 기존에 전년도 제품을 내림 판매하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즉 작년도 제품을 더 싸게 만들어 같은 값에 신품이라고 팝니다." 물론 잘 팔릴거고요. 그리고 마진도 더 클겁니다. 그러면서 "새로 나오는 보급형" 이란 명복하에 더 많이 팔릴겁니다.

아...써놓고 보니 팀 쿡 진짜 악랄하기 그지없네요. 당신은 사람도 아냐...-_-;;; 어떻게 이런 식으로 돈을 벌 생각을 다 해내냐 글쎄;

하여간....지금 떨어지는 주가는 연말이면 520~540$ 선으로 가볍게 회복되거나...정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측대로 5천만 대가 팔린다면 =근데 그 치들이 애플을 제대로 예측한 적이 있던가?= 600$ 선에 근접할거라 봅니다.

진짜 경영의 귀재 팀 쿡의 신의 한수...그것이 바로 아이폰 5C네요.
허허허허....


출처: https://plus.google.com/100110476644347678708/posts/6RCgnYLAEg9


8/21/2013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른 연봉

프로그래밍 언어평균 연봉 (달러 기준)Data Points (클수록 정확)
Puppet87,589.29112
Haskell89,973.82191
PHP94,031.19978
CoffeeScript94,890.80435
VimL94,967.11532
Shell96,930.54979
Lua96,930.69101
Erlang97,306.55168
Clojure97,500.00269
Python97,578.872314
JavaScript97,598.753443
Emacs Lisp97,774.65355
C#97,823.31665
Ruby98,238.743242
C++99,147.93845
CSS99,881.40527
Perl100,295.45990
C100,766.512120
Go101,158.01231
Scala101,460.91243
ColdFusion101,536.70109
Objective-C101,801.60562
Groovy102,650.86116
Java103,179.391402
XSLT106,199.19123
ActionScript108,119.47113


8/19/2013

안드로이드 타이머 (핸들러 사용)

Layout:

<?xml version="1.0" encoding="utf-8"?>
<LinearLayout xmlns:android="http://schemas.android.com/apk/res/android"
android:orientation="vertical"
android:layout_width="fill_parent"
android:layout_height="fill_parent"
android:gravity="center_horizontal"
>
<TextView
   android:id="@+id/text"
   android:layout_width="wrap_cont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textColor="#ff0000"
   android:textSize="40sp"
   android:text="0"
   />

</LinearLayout>


Code:

public class MainActivity extends Activity
{
int value = 0;
TextView mText;

public void onCreate(Bundle savedInstanceState)
{
super.onCreate(savedInstanceState);
setContentView(R.layout.activity_main);

mText = (TextView)findViewById(R.id.text);
mHandler.sendEmptyMessage(0);
}

Handler mHandler = new Handler()
{
public void handleMessage(Message msg)
{
value++;
mText.setText("Value = " + value);
mHandler.sendEmptyMessageDelayed(0, 1000);
}
};
}

타이머 처리를 위해 핸들러(스레드 간의 메시지 통신을 위한 장치) 클래스 사용.

Better code:

public class MainActivity extends Activity
{
int value = 0;
TextView mText;
Handler mHandler;

public void onCreate(Bundle savedInstanceState)
{
super.onCreate(savedInstanceState);
setContentView(R.layout.activity_main);

mText = (TextView)findViewById(R.id.text);

mHandler = new Handler() {
public void handleMessage(Message msg)
{
value++;
mText.setText("Value = " + value);
mHandler.sendEmptyMessageDelayed(0, 1000);

}
};
mHandler.sendEmptyMessage(0);
}
}




출처: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