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2015

애플 워치 밀레니즈 루프 (38mm) 개봉기



애플 워치 밀레니즈 루프 38mm (Apple Watch Milanese Loop 38mm) 를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 드디어 받았다. 택배는 뜯기 쉽게 되어있었는데, 저 화살표 모양을 잡고 쭉 뜯으면 된다.










박스를 열고 나니 꽤 단단하게 포장이 잘 되어있었다.








애플 워치.





내가 산건 38mm이고 밀레니즈 루프다. 역시 뜯기 쉽게 되어있었다.





비닐을 벗기면 플라스틱 케이스가 보인다.





충전기와 기타 설명서들. 충전기의 선은 꽤 길다.








플라스틱 케이스의 내부는 극세사 천 같이 되어있었는데 꽤 마음에 들었다.









애플 워치에도 또 비닐이 쌓여있었다.






뜯기전에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ㅋㅋ








42mm랑 38mm중에 뭘 살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역시 38mm를 사길 잘한 것 같다. 아담한 사이즈가 참 좋다.







이제 Jawbone UP24는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운동할 때 착용해야지. 아니면 잘 때 수면량 체크 해주니 아직 안팔고 갖고 있어야겠다.






드디어 첫 착용. 꽤 시계 같다.






그렇게 두껍지도 않은 편이다.





처음 구동시 언어 설정 화면.





페어링하라고 메시지가 뜬다. 아이폰과 페어링을 해주면 된다.





아이폰과 싱크하는 중.. 이때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이리저리 보고 있으니까 다 되었다고 탭틱 엔진이 알려준다.





싱크가 끝난 후 시계 화면.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이 화면을 보게된다.







비밀번호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착용하고 있으면 비밀번호를 묻지 않는다. 애플 워치를 벗으면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한다.





아이폰의 카메라와 연동해서 타이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반응 속도가 꽤 좋았다! 단체 사진 찍을 때 편리할 것 같다.






설정 화면. 딱히 설정할 건 없었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해파리 ㅎㅎ 시계로 바꿨다. 나비랑 해파리랑 고민했었는데 해파리가 움직일 때 참 멋스럽게 보기가 좋다.





이런 느낌.






그리고 밀레니즈 루프가 쑥 빠져서 떨어뜨릴 일이 없다. 자석도 잘 붙어서 떨어질 염려는 안해도 된다.





충전중... 해파리가 제일 좋다! ㅎㅎ






그리고 카카오톡도 있었다. 카카오톡이 웬일로 발빠르게 대비를...ㅎㅎ






중간에 미키마우스로 슬쩍 바꿔보았는데.. 이것도 마음에 든다. 미키마우스가 발을 구를 때 참 귀엽다. 해파리가 질리면 이걸로 바꿔야지..ㅋㅋ



사진 찍고 있는데 친구한테서 메시지를 받았다고 탭틱 엔진이 내 손목을 두드려주었다. 탭틱 엔진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폰의 진동이랑 약간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르다. 소리의 파동이 내 피부를 때리는 느낌??? 베이스가 둥둥 울리는 큰 스피커 앞에 있을 때 피부에 닿는 그런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다.






시계가 없어서 뭘 살까 고민을 했었었는데 애플 워치를 결국 샀다. 아주 만족! :)



4/11/2015

리얼포스 87U 균등 미국판

Realforce 87U all 55 gram weighted



기계식 키보드를 줄곧 써왔었다.


마제스터치 갈축이었는데 꽤 쓸만했다. 하지만 이 키보드를 오래쓰면서 갈축 특성상 타건할 때의 밋밋함에 다른 키보드를 써보고 싶었는데 결국 리얼포스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특히 리얼포스 타건감이 정말로 궁금해서 한동안 택배 오기만을 기다렸다.









박스를 열고 포장을 뜯자마자 키보드를 눌러보았을 때 가장 처음 드는 느낌은 정말 신선했다. 기계식 키보드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타건음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 키보드를 누를 때 마다 특유의 튕기는 느낌이 있다.




정말 느낌이 좋다.












직업이 프로그래머라 키보드 치는 일이 많은데 리얼포스의 느낌이 정말로 만족스럽다. 왜 사람들이 리얼포스 키보드에 열광하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았다.








리얼포스 키보드를 하나 더 사서 사무실에도 하나 둘 예정이다. 생각보다 소리가 크지 않아서 다른 사람에게도 방해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살짝? 더 큰 것 같다.








PBT 키캡이라 손끝에 닿을 때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쓰다보니까 리얼포스 앞잡이가 된듯..ㅋㅋㅋㅋ 만약 리얼포스 키보드 사는 것을 지금 망설이고 있다면 꼭 사라 두번 사라 ㅋㅋ


4/05/2015

스팀에서 Xbox One 컨트롤러의 진동 활성화 하기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를 스팀 (또는 PC)에서 사용할 때, Xbox 360 컨트롤러는 진동 지원이 되는 게임인데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에서는 진동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스팀 커뮤니티에서 이걸 활성화 하는 방법을 찾았다 (http://steamcommunity.com/discussions/forum/1/620703493322085771/).










































우선,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의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http://www.microsoft.com/hardware/en-us/d/xbox-one-controller-for-windows).

그리고, Force Feedback Driver [다운로드]를 다운로드 한다. 참고로 64비트의 윈도우 7, 8, 그리고 8.1을 지원한다고 되어있다.

실행 후 Next를 클릭, Complete를 클릭 후 Install 을 눌러 설치를 완료한다.

그리고 컴퓨터를 재부팅을 하면 엑스박스 360 패드에서만 되던 진동 기능이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에서도 활성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