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내가 사는 곳(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은 무지막지하게 눈이 온다.
지금은 눈 많이 녹고 잔디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2월달은 정말 일주일에 7일동안 눈 왔다.
당시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앞집
학교 갈려고 차 타기전에..
여기는 앞마당. 지금은 눈 많이 녹아서 잔디가 보인다.
앞마당..달걀 같이 생긴걸로 여름 되면 고기 구워서 먹는다.
우리집..차고 문 닫기는중 ㅋㅋ
학교 가는길에 카고 차량 있길래 신기했음
점심시간에 대학교 식당으로 가는 길.
(학원이 대학교 안에 있어서 대학교 부대시설 전부 이용할 수 있음)
대학교 내 체육관. 쪼금 크다.ㅋㅋ
내 방(2층)에서 내려다본 집 앞마당ㅋㅋ
이거 하룻밤 사이에 발목 넘게 온 눈 ㅋㅋㅋㅋ
여기 도로는 새벽 내도록 제설차가 계속 치워주는데
인도는 안치워준다. 그래서 차 없으면 아무데도 못감..ㅋㅋ
항상 헬렌(Host mother)이 학원까지 태워다주고 데리러오고 하는데(직장이 근처라서 ㅋ)
2월 한달동안 걸어다니는 사람 다 합쳐서 10명도 못봤음..전부 차 타고 다님
학교 가는길에 ㅋㅋ
운전하는 사람이 헬렌이고 보조석에 있는 사람은 나랑 같이 사는 칼리드.
칼리드(나랑 동갑)는 호주에서 2년동안 있어서 회화는 잘한다.
근데 단어랑 문법이 많이 어려워한다.
간단한 단어같은 것도 적을 때 나한테 물어본다.
(스테이크 같이 쉬운단어도 물어보고..)
처음에는 그냥 들리는데로 적으면 되는데 왜 이걸 못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지내다보니깐
우리나라에도 말하는 부분에선 문제 없지만 쓰는걸 못하는 어른들(까막눈)이 있는데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까 이해가 간다.
학원의 다른 나라 학생들은 말하기랑 듣기는 엄청 잘한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우리나라 학생들은 읽기랑 문법이랑 단어는 잘하는데 듣기랑 말하기가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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