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2011

무신론 토론


오늘 점심으로 처묵처묵



학원 수업 마치고 토론하는 장소 확인하러 갔음 



내부



우왕아아아ㅏ아아앙ㅋㅋㅋ



여기서 할 예정임. 강의실 생각보다 작은 곳이었음



칠판

어디서 토론을 하는지 몰라서 확인차 간 거 ㅋ 길치라서..ㅋ
오후 7시부터 시작이라 저녁 먹으러 ㄱㄱ




여기는 학교 도서관.



미쿡 대학교 대충 이런 느낌.



어딜가나 잔디깔린게 정말 부럽다.



책가게랑 식당들 있는 빌딩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저녁 사먹었는데 이름보고 빵터짐 ㅋㅋㅋㅋ
조카임 ㅋㅋㅋ조 카 ㅋㅋ
놀이공원에서 템버린 타는데 그 운행하는 알바가 어떤 학생보고 '누구랑 왔어요?' 라고 묻길래 그 학생이 '조카!'라고 소리치자 알바 표정 굳었다는 일화가 떠오르더라.



근데 맛이 조카틈 ㅡㅡ..

양은 엄청 많았다. 다 못먹어서 버렸음

다음엔 저기 안가야지.





시간 좀 남길래 도서관에가서 책 좀 보다가 다시 그 강의실로.



참 신기했던게 강의실 앉는 곳 마다 저렇게 콘센트가 있어서 놀랐음.





토론은 유신론자랑 무신론자 한명씩 번갈아가면서 10분간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식으로 진행됨. 약 한시간 가량의 토론 후에 질문 받는 시간을 가짐.

저 여자 교수가 기독교이고 두건 쓴 남자 교수가 무신론자. 근데 영쿡인ㅋ 발음 돋네여


토론 요약

1. 성경에선 도덕을 찾을 수 없음
2. 유신론자들도 자신이 진짜 믿는 것과는 다르게 행동함
3. 무신론자와 유신론자 컨닝 비율에 대한 조사가 있었는데 별 차이가 없을 뿐 더러 어떤 곳은 유신론자의 컨닝 비율이 더 높았다는 조사 결과
4. 이성적인 생각을 방해함(진화론과 창조설)
5. 영어 공부하자 ㅜㅜ
6. 미국에도 무신론자가 많다. 질문 시간에 여자 교수를 향한 질문 공세 ㅋㅋ 질문 정말 논리적인거 많았는데 여자 교수 그냥 정신 승리하는 듯 ㅡㅡ

영어 공부 하자 ㅋㅋ아..ㅋㅋ

아 홈스테이 아저씨가 픽업해줄 때 뭐 했냐고 묻길래

신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토론 했다고 하니까

무신론자들은 바보들이라고 함.

아저씨 말로는 무신론자를 신앙을 갖게 만드는 방법이

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눈을 가린 후 무신론자를 향해 쏘게하면 무신론자가 신앙을 갖게 될거야

라고 함. 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신을 믿는 사람에게로 총을 쏘게 해서 만약 신을 믿는 사람이 총 맞아 죽으면 그건 신이 없다는 증거인가요? 라고 하니까

아무말 안하더라 ㅋㅋ


아 뉴욕 주립대 합격했음.

이로써 뉴욕 주립대, 뉴저지 주립대, 일리노이 공대 합격.
펜실베니아 주립대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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